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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고소인 비서 기자회견 이유

by ◎○●◎●○○ 2020. 7. 14.

박원순 시장 고소인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가 한참인 가운데 인터넷과 매체 등에서 떠돌아다니던 고소인이 비서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이번 사건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2차 가해가 생길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넷에서는 고소인이 누구인지 찾는 사람도 생겼고, 이전에 나경원 비서였던 사람이 고의로 고소를 했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나경원 의원 측이나 미래 통합당 측에서 발끈하고 들고일어났죠. 사실 이번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실종 사실을 들리자마자 사망 여부를 보도했던 뉴스매체도 있었고 수많은 유튜버들이 사고 현장에 가서 근거 없는 억측들을 마음껏 쏟아냈습니다. 앞으로 이런 양상은 더욱더 심해질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유튜브의 수익구조를 보면 어떤 수를 써서라도 조회시간과 구독자만 늘리면 되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정치 성향 유튜브는 어느 진영이든 앞뒤 안 가리고 추종하는 세력들이 있기 때문에 아무나 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원순 고소인 미출석 기자회견

(아래 내용은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는 일방의 주장을 근거로 작성되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고소인이 직접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대리인인 변호사가 나와서 이야기를 했는데요. "4년간 성x행으로 자신의 존엄성을 해쳤다"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이전에 안희정 전 지사 사건처럼 '위력에 의한'이라면 전혀 거부할 수 없는 상태에서 그 주변에는 아무도 도와줄 수 없는 환경이고, 원래 세상이 이런 것이라는 압박감 속에 있었을 것입니다. 

 

특히 내용중에 박원순 고소인의 최종 심정은 "박원순 시장이 법적 처벌을 받고 자신에게 사과한다면 용서할 수 있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향후 일정

그동안 일반인들도 모두 알 정도로 사건이 터진 후 가해자가 피고소인이 사망을 하면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가 중단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자신의 치부가 드러나는 것에 대해서 감당할 수 없기에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이들이 벌어지는 건 이런 법적인 구조 때문인 것도 있을 겁니다. 

 

지금은 tv나 라디오에만 의지하는 세상도 아니고 인터넷이 워낙에 발달하여 이슈만 만들 수 있다면 개인이 하는 방송이나 호소도 엄청난 효과를 발휘합니다. 고소인 측도 1회성이 아니라 추가 기자회견을 열어서 이번 사건을 계속 공론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선출질 2위와 관련된 사건이기 때문에 기자회견이라는 것도 열 수 있었을 겁니다. 

 

 

이 외에도 자신이 억울하다고 느끼는 분들은 기자회견은 커녕 변호인을 통하는 것도 불가능한 것이 현실입니다. 지금도 1인 시위나 많은 분들은 유튜브나 , 인스타,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통해서 자신의 억울함을 밝히고 있습니다. 

 

공소권이 없는 이 사건이 어떻게 진행이 될지. 법적 처벌이 불가능하지만 박원순 시장이 잘못한 게 있다면 그것을 낱낱이 밝혀서 고소인의 상처를 치료하는데 기여를 할 것인지 꽤 오랫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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